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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휘력으로 설명 불가능한 시간 (개판주의) - 체험후기 상세보기
  답글  내 어휘력으로 설명 불가능한 시간 (개판주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10/08 조회 671

안녕하세요! 이번 26기(맞는진 모르겠지만) 용산초 학생 전민수입니다. 8월에 갈줄 알았던 수련회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되서 정말 아쉬웠지만 저와 제 친구들의 장기자랑 공연을 연습할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좋은 점도 있던것 같습니다!(솔직히 충북에 별로 피해 없었던듯 해서 화났었ㄷ.. 크흠) 3박 2일이 1박 2일이 되 수업이 줄긴 했지만 3박 2일로 느껴질 만큼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닷. 가장 기억에 남는게 래프트 밖엔 없네요. 고무보트라는게 솔직히 잘 나갈줄 알았는데 별로 않나가더라구요.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른 재밌는 활동을 할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를 젓고 보니 어느샌가 저는 땅에 있고 ( 그 뒤 무슨일이 있었는지 몰라서 생략 )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고 나니 저녁이었고 어느덧 제 친구들과 무대위에 올라가야 되는 시간이었습니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상어송이랑 ㅊ..치킨...치킨송ㅋㅋㅋ 이었습니닼ㅋㅋ 어쨌든 여러 무대가 흘러 드디어 저희 친구들의 '시차' 무대를 해야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선생님의 "놀고오너라~"라는 말을 생각하며 올라가니 전혀 않떨리더라구요. 올라가면서 슬라이딩을 하니 욕나올 정도로 아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열심히 무대에 임했습니다. 네, 물론 자유분방하게 시차 공연 영상을 보며 연습한 '끼어들기, 제스처, 플로우, 목소리 톤(이건 실패함)'등을 똑같이 하여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내려와 보니 친구들이 잘했다고 저와 친구를 칭찬해 주더군요 ( 저희 크루중에 여사친들에 대한 칭찬이 없다는게 좀 충격이었습니다.) 그 뒤 그냥 캠프파이어 하고 잔거 같습니다. ( 촛불 의식 하다 눈시울 붉어질때 옆에 친구가 울어서 울다 말았네요. ) 다음날, (돌격! 허풍!)아이언맨 선생님과 피노키오 선생님과의 복싱 로빅을 하였는데..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후 퇴소식과 함께 소감문을 발표할떄 한 친구가 소소감문 중에 자신이 재밌게 본 장기자랑 공연 이름이 있더라구요. 그중에 "시차"라는 말이 들렸을때 "우리 무대를 거짓말로 좋아해주는게 아니라 진짜 좋아해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하루종일 저가 저를 칭찬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아이유 선생님, (사실 헐크 못이기는)아이언맨 선생님! (왠지 거짓말 많이 할것처럼 생긴) 피노키오 선생님! (너어어무 귀엽...?)쿵푸팬더 선생님! 그리고 https://youtu.be/S1Qg3SFUBa0 이 영상에 나오는 북한 간첩 컨셉 배우를 너무 닮으신(나만 그런가?) 슈퍼마리오 선생니이임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거 읽어주시는 어떤 선생님이든 개판이된 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ㅏㅏ아아아아ㅏㅇ


============답글==============

개판이라고 하기엔 너무 글이 좋은데요^^

좋은 추억으로 수련활동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2박3일로 연기되거나 취소되는일 없이 다시한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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