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즐거웠던 간부수련회 - 체험후기 상세보기
정말로 즐거웠던 간부수련회 |
작성자 |
김대겸 |
등록일 |
2004/05/26 |
조회 |
3510 |
나는 우리반에서 간부가 아니었다. 5월13~15 학교축제라서 반장이 할일이 있다고 해서 내가 대신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척 재미없고 지루하고 귀찮기만 할것 같았다. 그러나 갔다온 후에는 정말 즐겁고 알차다는걸 알게되었다. 이곳은 내가 지금까지 가봤던 수련원 중에서도 제일 시설도 좋고 여기 계신강사님들도 정말 잘해주시고,,,, 가장재미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바다레프팅이 아닌가 싶다. 태어나서 바다에서 노를 저어본 경험은 처음이다. 레프팅에서는 한사람이 잘못 저으면 배가 잘못가거나 침몰할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공동체의식을 배우게 되었다. 다른활동도 레프팅 못지않게 재미있었다. 또, 기억에 남는것이 성교육이 아닌가 싶다. 이제까지 잘못알고 있었던 성... 그것에 대해 잘 알게되니 성이라는것이 나쁘거나 더럽다는 편견은 사라졌다.
기회가 된다면 충북임해수련원 이라는 곳을 한번 더 가고싶을 것이다!! 모두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